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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진시스템, "동물 진단시장 리드한다"...간편 검사에 '30분'내 결과 확인 강점
2022.08.31분자진단 전문기업 진시스템(대표 서유진)이 동물 용 진단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본격 확대하고 있는데요. 복잡한 검사 과정의 간소화, '30분'내 결과 확인 등 신속한 현장 진단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진시스템에 따르면 전 세계 반려동물 진단 시장은 2020년 18억 4920만 달러에서 연평균 성장률이 9.8%로 이르며 2025년에는 29억 523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런데 현재 동물 진료는 정확한 진단이 어렵고, 과정이 복잡해 많은 비용과 시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즉 기존 방식은 수탁 검사 기관을 통해 결과 확인까지 최소한 하루에서 2-3일까지 소요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비용도 많이 들고요. 이에 따라 즉각적인 처방과 치료가 가능한 현장 진단(POC) 제품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요. 진시스템은 자사의 진단 플랫폼이 바로 이 같은 수요를 충족시킬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보는 겁니다.진시스템 관계자는 "당사의 검사 장비를 이용하면 반려동물 의료 현장에서 즉각적인 검사를 실시하고 30분 내에 검사 결과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처방과 치료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동물 진단도 '현장'에서 '30분'이면 OK..."처방과 치료 원스톱"진시스템은 동물 진료는 현재 정확한 진단이 어렵고, 과정이 복잡해 많은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즉, 과잉 진료와 고액 진료비로 인해 불만 사례도 많다고 지적했는데요.때문에 여러 가지 질병을 한 번에 정확하면서도 간편하게 진단해 진료비를 줄이고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이에 진시스템은 관계사인 케어벳과 함께 반려동물 진단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확보해 1500여 개의 동물 병원을 타깃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단키트 플랫폼과 키트를 케어뱃에 납품하고 케어벳은 반려동물 전용 진단키트를 개발해 유통에 이르는 구조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복잡한 검사 과정의 간소화 뿐 아니라 '30분'내 결과 확인까지 가능한 현장 진단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전했습니다.진시스템 관계자는 “관계사인 케어벳을 통해 바베시아 감염증 진단키트의 개발 및 허가를 완료, 금년 초부터 당사 진단 플랫폼 기반의 검사 시스템을 시장에 보급해 왔다”며 “전문 수탁 검사 기관에서 수행되는 분자진단 검사를 동물 병원 현장에서 바로 실시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습니다.이어 "당사의 검사 장비를 이용하면 반려동물 의료 현장에서 즉각적인 검사를 실시하고 30분 내에 검사 결과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처방과 치료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100여 곳에 진단 시스템 공급 중...'다양한 동물 진단 제품 인허가 절차 완료'회사는 올해 반려동물 진단 플랫폼을 더욱 확장하고 인허가 절차를 완료해 1500여 동물 병원에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특히 관계사인 케어벳을 통해 완료한 바베시아 감염증 진단키트의 시장 공급을 올해 더 가속화 한다는 방침인데요.진시스템 관계자는 “8월 현재 약 100여 곳의 동물 병원에서 시스템을 운용 중에 있다”며 “금년 내에 바베시아 감염증을 포함한 반려견 진드기 매개 감염 병 진단 패널, 피부병 진단 패널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인허가 절차를 완료함으로써 보급을 가속화하고자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증가하는 반려동물 분자진단 시장...'동물 병원과 시장 꾸준히 상승 중'회사는 반려동물의 '분자'진단 시장이 2020년 9150만 달러에서 연평균 11.3%씩 증가해 2025년에는 1억 562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지속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특히 국내외 반려동물 시장이 커짐에 따라 동물 병원 수 또한 많아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국내 역시 2017년 3963개에서 2022년 4951개로 늘어나는 등 해마다 5%씩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회사 관계자는 “반려동물 현장 분자진단 사업의 규모는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진시스템은 가격 경쟁력과 우수한 진단 시스템으로 시장을 선점해 독보적 위치를 구축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출처 : 팍스경제TV (http://www.paxetv.com/)
기사 게재일 : 2022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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