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스템, 제주대학교와 반려동물 감염병 신속 진단 시스템 개발 추진
2021.04.23당사는 2021년 4월 23일 제주대학교 부설동물병원(원장 윤영민)과 반려동물 및 산업동물 감염 병 신속 진단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본 협약을 통하여 제주대학교 부설동물병원은 반려 견, 반려묘를 중심으로 한 반려동물들의 주요 감염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일선 동물병원에서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하고, 임상 평가를 통한 성능 검증을 실시하는
한편, 향후 당사는 개발된 기술을 사업화
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 동물 감염 병 신속 진단 시스템을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신속 현장 분자진단 플랫폼 기술은 면역진단법의 신속성, 검사 편의성과 분자진단법의 정확성을 두루 갖춘
혁신 기술로서 코로나19 진단을 비롯한 다양한 진단 분야에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유망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동 기술을 이용하면 기존에 2시간 이상 소요되는 분자진단 검사 과정을 30분 이내로 단축하는 것은 물론, 핵산추출, 시약 핸들링 등
복잡한 검사과정을 간소화함으로써 기존 분자진단 검사 대비 검사 편의성을 크게 개선하였습니다.
이러한 특징을 통해 향후 동물들의 감염
병 진단검사를 전문 검사센터는 물론 일선 동물병원 현장에도 신속하고,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제주대학교 부설동물병원 윤영민 원장은 “제주는 한반도의 미래 기후 및 환경을 예측할 수 있는 전초 기지로서의 가치를 갖고 있어,
향후 한반도에서 확산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감염병의 진단기술을 선행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유리한 환경을 갖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본 협약을 통해 진시스템의 혁신 진단 플랫폼 기술과 본 동물병원의 임상 테스트 환경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매우 가치 있는
진단 시스템의 개발 및 상용화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당사 서유진 대표는 “그간 당사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오신
제주대학교 수의대학과 부설 동물병원의 전문성을 토대로 본 협약을 통해 실제 동물 임상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진단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진시스템은 본 협약을 통해 개발 기술을 토대로 동물 진단 분야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실현함으로써 글로벌 동물 진단시장 진입을 앞당길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